코스모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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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길
신동일
흠도
티도
한 점
없는
명경지수이다
만경들판은 시작도 끝도 없구나
초록빛 물결이
황운으로 출렁인다
산들 산들
가을바람에
치마폭이 너울댄다
일년내내 시름을 보듬는다
고달픈 시름 안으로 삭이고
휑한 가슴을 채워준다.
가는 허리로 자태 뽐내는 코스모스가 질서있게 열을 지어
미소로 유혹한다
은은한 향에
잠시 시름잊고
품에 안겨보라고
행인들도 하얀 웃음꽃이 벙글어진다.
쉼 없는 꽃덤불의 행렬
포근한 보금자리
가을의 연인이어라.
흩은 혜음 모두 잊어버리고.,.....
한많은 세월
농무의 춤사위에
풀어본다.
신동일
흠도
티도
한 점
없는
명경지수이다
만경들판은 시작도 끝도 없구나
초록빛 물결이
황운으로 출렁인다
산들 산들
가을바람에
치마폭이 너울댄다
일년내내 시름을 보듬는다
고달픈 시름 안으로 삭이고
휑한 가슴을 채워준다.
가는 허리로 자태 뽐내는 코스모스가 질서있게 열을 지어
미소로 유혹한다
은은한 향에
잠시 시름잊고
품에 안겨보라고
행인들도 하얀 웃음꽃이 벙글어진다.
쉼 없는 꽃덤불의 행렬
포근한 보금자리
가을의 연인이어라.
흩은 혜음 모두 잊어버리고.,.....
한많은 세월
농무의 춤사위에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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