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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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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5-05-30 09:22

본문

.jpg
메마른 질경이 

          坪村   이 선형


모질게 살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척박한 곳 
낮게 엎드려 
땡볕에 밟히고 
살고자한 것은 아니다

밤이슬에 
힘들게 뿌리내리고
날개 찢긴 채 
발버둥쳐도
냉랭한 바람 뿐
들풀은
푸른 하늘을 헤아리며
한줄기 빗물을 원한다.




>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어나, 모질게 밟히며 살자고 한것은 아니다. 다만 찢기고 발버둥치는 삶이라 하더라도 간절한 소망 오직 하나, 한줄기 빗물 이었다. 메마른 땅에도 언젠가는 한줄기 빗물에 젖는 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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