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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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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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9회
작성일 2004-03-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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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 / 尹賢奎 큰일을 앞두고 언제나 다가오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설레임 그 긴장되는 설레임에 소변이 잦다. 마라톤대회장소에서는 항상 줄을 선다. 시원한 배설을 위해서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마음의 평온을 위해 . . . 내일도 나는 화장실에 늘어선 긴 줄에 몇번이고 서있을 것이다. 그 긴 여정 42.195km를 달리기 위해서----- 2004. 2. 28. 마라톤대회 하루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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