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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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삼일 째 내리는 비에
할일없이 집에서 지내다
나의 하루를 짚어본다
무미건조하고 그 날이 그 날인
하루
누구와의 만남도 없이
책장이나 뒤저거리고
기껏 마루에 앉아
창밖을 보고
저 들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나는 쓸모가 없다
예전에 詩찻아
등짐하나 짊어지고
아무데나 가는 아무차나
얻어타고
때로는 山寺에서도
어떤때는 빈 시골 교회에서
인적없는 기차역 나무의자에서
새우잠 자며
내가 얻은것은 무었이지
비 오고 난 후의 맑고 쾌청한날
오늘은 모처럼만에 내가 잘다니는
소로에핀 자운영친구나
만나보려한다
잘있는지
삼일 째 내리는 비에
할일없이 집에서 지내다
나의 하루를 짚어본다
무미건조하고 그 날이 그 날인
하루
누구와의 만남도 없이
책장이나 뒤저거리고
기껏 마루에 앉아
창밖을 보고
저 들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나는 쓸모가 없다
예전에 詩찻아
등짐하나 짊어지고
아무데나 가는 아무차나
얻어타고
때로는 山寺에서도
어떤때는 빈 시골 교회에서
인적없는 기차역 나무의자에서
새우잠 자며
내가 얻은것은 무었이지
비 오고 난 후의 맑고 쾌청한날
오늘은 모처럼만에 내가 잘다니는
소로에핀 자운영친구나
만나보려한다
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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