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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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르네브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051회 작성일 2003-10-08 10:04본문
♥ 아름다운 방황 ♥
르네브(시인;김정화)
살며시 눈 떠봅니다
밤새 지워지지 않는 얼굴
어린아이 같은 나를 믿지 못해
가지 못하고 바람처럼 맴도는 영혼
보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을 덮어도
보름달처럼 또렷이 떠오르는 당신
내 서러움에 흠뻑 젖어 웃고 계시네요
속절없이 흘러가는 구름 위
누군가 그려 놓은 그림 보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 합니다
살아 그리워 할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바람은 낙엽의 붉은 숨 거두며
이제 그만 잊으라 부탁 하지만
용기 없음이 부끄러운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방황 꿈꾸며 비상을 합니다
르네브(시인;김정화)
살며시 눈 떠봅니다
밤새 지워지지 않는 얼굴
어린아이 같은 나를 믿지 못해
가지 못하고 바람처럼 맴도는 영혼
보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을 덮어도
보름달처럼 또렷이 떠오르는 당신
내 서러움에 흠뻑 젖어 웃고 계시네요
속절없이 흘러가는 구름 위
누군가 그려 놓은 그림 보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 합니다
살아 그리워 할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바람은 낙엽의 붉은 숨 거두며
이제 그만 잊으라 부탁 하지만
용기 없음이 부끄러운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방황 꿈꾸며 비상을 합니다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아름다운 방황'이란 말만 들어도 입안에 달콤한 침이 고입니다. 꿈이 없다면 '아름다운'이란 수식어를 더 이상 붙일 수 없겠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젊고 싱싱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