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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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덕중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031회 작성일 2003-08-20 21:55본문
임이시어
불안한 시간
공포와 고통을 쓸어 모아
사랑의 불길로 태우소서
꽃잎 그 부드러운 말씀으로
출렁이는 내 마음을 가라 않지소서
잔잔한 내 마음의
물빛 위에
당신의 그림자가 살게 하소서
당신은
내가 나를 감당하지 못할 때
말씀으로 다독이며
말씀으로 큰 힘을 주시고
말씀으로 어두운 눈을 뜨게 하나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 믿음의 주춧돌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불안한 시간
공포와 고통을 쓸어 모아
사랑의 불길로 태우소서
꽃잎 그 부드러운 말씀으로
출렁이는 내 마음을 가라 않지소서
잔잔한 내 마음의
물빛 위에
당신의 그림자가 살게 하소서
당신은
내가 나를 감당하지 못할 때
말씀으로 다독이며
말씀으로 큰 힘을 주시고
말씀으로 어두운 눈을 뜨게 하나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내 믿음의 주춧돌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큰 말씀의 '당신'을 큰소리로 부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고행숙님의 댓글
고행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말씀 가운데서는 믿음의 주춧돌이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겝니다. 좋은 하루 보내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