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허무주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005-01-21 06:00

본문

허무주의자

사람들이여
사람이 속 좁고 넓다고도 하나 어차피
두 손으로 움켜질 뇌 속에 있는 쓴 입맞춤 같은 것.

사람들이여
운명이던 신세타령이던 그만두고 하하 웃으면서 살자.
어차피 가슴은 마지막 잠에서 설레지 않는가.

시인들은
토막시를 쓰던 장편의 시를 쓰던 하하 즐기면서 막 쓰자.
어차피 선인들이 다 해먹어서 쓸-거리도 없이 막막하지 않은가.

연인들은
사랑스런 이가 가출을 한다 해도 하하 웃으면서 기다려주자.
어차피 새들의 사랑스런 자식들은 열중 일곱이 유전자가 반쪽이니.

형제 자매들이여
어차피 두 손으로 움켜질 뇌 속에 있는 쓴 입맞춤 같은 것으로 
유전의 유배의 어둠 속에서 마지막 잠에나 하하 웃으며 사라지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발표 목록

Total 25건 1 페이지
문학발표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7 2005-01-24
24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9 2005-01-24
23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6 2005-01-24
22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2 2005-01-23
21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6 2005-01-23
20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6 2005-01-23
19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7 2005-01-23
열람중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19 2005-01-21
17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0 2005-01-21
16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8 2005-01-21
15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7 2004-12-30
14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7 2004-12-16
13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9 2004-12-15
12
창문 댓글+ 1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29 2004-12-15
11 백효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7 2004-10-2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