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본문
햇살에 실려오는
당신의 흔적이
아련한 그리움되어
가슴에 물들이고.
창가에서서
가을의 소리를 느끼며
가을을 애타게 기다리는
나를 봅니다.
비치색 물감처럼
푸르디 푸른
그 빛들에
너무나 눈이부셔
눈물이 먼저 나올것같지만.
마음 깊이 스며든
그리움으로 하여
벽에걸린
마른 꽃잎 향처럼
은은한 향기되어
당신곁에 머뭅니다.
그리움이 깊고 깊어
슬픈노래가 될지라도
당신으로 하여
기다림의
미소 한 자락 띄우며
살아있음의
기쁨을 누립니다.
|
문학발표 목록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