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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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과 해와 나 *
안재동
달과 내가 마주쳤다
서로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이제,
달이 나를 범하든가
내가 달을 범하든가
해와 내가 마주쳤다
서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
이제,
해가 나를 삼키든가
내가 해를 삼키든가
근데,
내가 달을 범한다면
내가 해를 삼킨다면
나만의 것이 아닌 것들인데
안재동
달과 내가 마주쳤다
서로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이제,
달이 나를 범하든가
내가 달을 범하든가
해와 내가 마주쳤다
서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
이제,
해가 나를 삼키든가
내가 해를 삼키든가
근데,
내가 달을 범한다면
내가 해를 삼킨다면
나만의 것이 아닌 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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