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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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詩/(殊彬)정영순
단단하게 걸었던 마음의 빗장
비 내리는 날이면
작은 파도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마음의 문 스르르 열리고
괴로워서도 슬퍼서도 아닌
그저 버릇처럼
당신과 마주앉아 한잔하고 싶습니다.
애 듯한 낙엽의 향기 맡고 싶어
가을을 재촉하는 하늘처럼
울어대는 날이면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음성 들으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詩/(殊彬)정영순
단단하게 걸었던 마음의 빗장
비 내리는 날이면
작은 파도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마음의 문 스르르 열리고
괴로워서도 슬퍼서도 아닌
그저 버릇처럼
당신과 마주앉아 한잔하고 싶습니다.
애 듯한 낙엽의 향기 맡고 싶어
가을을 재촉하는 하늘처럼
울어대는 날이면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음성 들으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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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시인님 이제 시사문단 문우로써 빈여백 동인으로 함께
우리들과 한잔 하시지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