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 빗물처럼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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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경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1,412회 작성일 2003-04-23 13:30본문
*그대 사랑 빗물처럼 흘러*
글 : 조경숙
강가에 서면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보다
강물로 숨어버리는
빗소리가 더 애닳습니다
그대 눈빛에 내 모든
시선을 모아 달라고
온종일 그대 생각에 하루해가
짧다고 숨 가빠 하여도
그대는 모자라지 않은 내게는
넘치는 그런 사랑 입니다
조용히 지켜만 보는
가는 길만 묵묵히 따라오는
그대의 어줍은 표정이 입엣 가시처럼
천근의 무게로 가슴을 눌러도
그대 목소리는
오늘도 내 시선만 맴돌고
강가에 서면
말없이 사라지는 빗방울 방울
눈 가위 눈물 꽃 피어냅니다
글 : 조경숙
강가에 서면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보다
강물로 숨어버리는
빗소리가 더 애닳습니다
그대 눈빛에 내 모든
시선을 모아 달라고
온종일 그대 생각에 하루해가
짧다고 숨 가빠 하여도
그대는 모자라지 않은 내게는
넘치는 그런 사랑 입니다
조용히 지켜만 보는
가는 길만 묵묵히 따라오는
그대의 어줍은 표정이 입엣 가시처럼
천근의 무게로 가슴을 눌러도
그대 목소리는
오늘도 내 시선만 맴돌고
강가에 서면
말없이 사라지는 빗방울 방울
눈 가위 눈물 꽃 피어냅니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 은 하루종일 비오는 날
마음에 눈물꽃 피는 날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비와 빗소리는,..보이지 않으면서도,그러나 보이는 님이 함께합니다.요란하지도 아니하며.소리도 아니하며.빗방울사이 뒤안으로 살며시 내리는 내 님..수면에 방울지며 감싸가시는 님...........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감사하며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