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나의 시선이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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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경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건 조회 1,256회 작성일 2003-07-09 01:57본문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나의 시선이 멈춘다
글 : 조경숙
파아란 하늘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
가슴으로 받으며 이렇게 걷고 있어
걸어가는 발자국마다
혼자 가는 가슴은
눈물로 홍수가 져
주고 싶어
무얼 주어야 하는지
더듬어 보니 줄게 아무 것도 없어
이렇게 가난한 마음으로 당신 앞에 서 있다니
받고 싶은 게 있어
그러나 한 마디도 해 보질 못한 거야
늘 가슴으로만 원하고 있는
나는 바보인가 봐
밀려오는 파도소리
자지러지는 웃음으로 뛰어들던 푸르른 바다가
잔잔한 물결로 하늘을 만들었어
파도타기를 즐기던 사랑은
잔잔한 물결로 익숙해져 버렸고
줄 줄도 모르고
받을 줄도 모르는 우리는
이방인처럼 마주보고 선 거야
혼자한 시간 보다
함께 걸어야 할 길이 더 많은데
이젠 함께 서고 싶다
글 : 조경숙
파아란 하늘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
가슴으로 받으며 이렇게 걷고 있어
걸어가는 발자국마다
혼자 가는 가슴은
눈물로 홍수가 져
주고 싶어
무얼 주어야 하는지
더듬어 보니 줄게 아무 것도 없어
이렇게 가난한 마음으로 당신 앞에 서 있다니
받고 싶은 게 있어
그러나 한 마디도 해 보질 못한 거야
늘 가슴으로만 원하고 있는
나는 바보인가 봐
밀려오는 파도소리
자지러지는 웃음으로 뛰어들던 푸르른 바다가
잔잔한 물결로 하늘을 만들었어
파도타기를 즐기던 사랑은
잔잔한 물결로 익숙해져 버렸고
줄 줄도 모르고
받을 줄도 모르는 우리는
이방인처럼 마주보고 선 거야
혼자한 시간 보다
함께 걸어야 할 길이 더 많은데
이젠 함께 서고 싶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젠 함께 서고 싶다 ..
여운처럼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