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을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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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희령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003-05-06 13:47본문
갈 곳이 없습니다.
함께하는것이 그대에게 상처라면
나는
어디로도 갈 수가 없습니다.
사라지겠다 하였습니다.
그것조차 그대에게 상처라면
나는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숨을쉬고
이렇게 지내며 괴로워 할 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나와, 그대와, 우리를 덮는 비 속에서
소중한 날개가 젖지 않도록 조심하며
조금, 날아보렵니다.
함께하는것이 그대에게 상처라면
나는
어디로도 갈 수가 없습니다.
사라지겠다 하였습니다.
그것조차 그대에게 상처라면
나는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숨을쉬고
이렇게 지내며 괴로워 할 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나와, 그대와, 우리를 덮는 비 속에서
소중한 날개가 젖지 않도록 조심하며
조금, 날아보렵니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빗속에서 날개젖지 않기란
참으로 어려우리라는 생각이 들지만
마음으로 깊이 다짐한다면 불가능한일도 아닐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