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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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온 길에서
가꾸어 오던 꽃밭에서
세상 거리에서
함께 손 잡은 사랑 하나 있었습니다
함께 맘 지닌 사랑 하나 있었습니다
선물한 노랑장미 때문일까요......
어리고 순한 사람에게
탁하고 혼란한 내 사랑이 무척 힘이 들었나 봅니다
미성숙의 순결한 마음에게
삐죽삐죽 자란 곁가지의 내 마음이 무척 불안하게 보였나 봅니다
자유라는 허울의 날개를 줘버린 날
되돌아 선 골목길 내내 맺힌 눈이
네번의 겨우내 홀로 키운 그리움의 맘이
얼마나 평화로운지를 당신은 알지 마십시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지를 당신은 잊으십시요
살아가는 동안 비 오는 날 그리 많지 않으니......
- 비 오는 날이면 널 아끼던 맘을 느꼈으면 하지. 맘의 흰 여백의
시집 한 권 지녔으면 하지. 추억으로 펼 수 있는 사랑이란 이름의
맘 한 조각을 품었으면 하지......雨日之愛
가꾸어 오던 꽃밭에서
세상 거리에서
함께 손 잡은 사랑 하나 있었습니다
함께 맘 지닌 사랑 하나 있었습니다
선물한 노랑장미 때문일까요......
어리고 순한 사람에게
탁하고 혼란한 내 사랑이 무척 힘이 들었나 봅니다
미성숙의 순결한 마음에게
삐죽삐죽 자란 곁가지의 내 마음이 무척 불안하게 보였나 봅니다
자유라는 허울의 날개를 줘버린 날
되돌아 선 골목길 내내 맺힌 눈이
네번의 겨우내 홀로 키운 그리움의 맘이
얼마나 평화로운지를 당신은 알지 마십시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지를 당신은 잊으십시요
살아가는 동안 비 오는 날 그리 많지 않으니......
- 비 오는 날이면 널 아끼던 맘을 느꼈으면 하지. 맘의 흰 여백의
시집 한 권 지녔으면 하지. 추억으로 펼 수 있는 사랑이란 이름의
맘 한 조각을 품었으면 하지......雨日之愛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란 생각이 듭니다
황종규님의 댓글
황종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님 답글 고마워요... 진정한 사랑...욕심이 앞섰지만 그렇게 믿고 그렇게 한 다음에야 사랑으로 사랑을 잃어가는 맘을 알게 되었지요...한 사랑을 사랑으로 잃어가며 지낸 수년간 더 넓은 사랑에 눈을 뜨게 되었지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