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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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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028회 작성일 2007-06-07 14:54

본문

그대는 찔레꽃

淸 岩 琴 東 建

푸른 치마 하얀 꽃 치마저고리
다소 곳 반겨주는 그대는 찔레꽃

갈래 머리 풀어헤치며
미동에도 일렁이니
그대는 나의 마음이 여라

오월의 여신처럼
희망 주며 사랑 주는
결실의 꽃이 여라

산화 한 오월의 영혼
가슴에 묻으며 새로운 희망으로

슬픔의 꽃이 아닌
새 생명의 꽃으로 이 강산 노래하리라
그대는 찔레꽃이어라


2007년 5월 18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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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는 찔레꽃..
사랑과 희망이 일렁이는 고운 시입니다.
<찔레꽃 이리에 비가 오면 개 턱에도 밥알이 붙게 된다>
가뭄 타는 늦봄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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