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음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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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다음날 보니
시/강연옥
잔디 사이 비집고
돋아나는 잡초
그도 풀인지라
어라, 꽃까지 피우는지라
차마 뽑지 못하고
예쁘다, 예쁘다 하다 보니
이런!
온통 잡초 밭이 되버렸네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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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잡초 아닐까요.가라지는 가라지 이듯이
마음에도 잡초를 그냥 두면 어느새
주인 행세를 하더라구요.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 시인님!!.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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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우셔서 차마 뽑지 못하신 시인님,
저 역시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끔은 이렇게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참 좋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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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인님이 그 잡초에게 반했나 보군요.
이름 없는 들꽃이 더 신비하게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아주 많지요.
그 잡초꽃이 강시인님의 마음을 끌었다면,
이미 잡초가 아닌 게지요.
어떤 잡초일까?
이름이라도 지어주시길...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ㅎ 잡초도 생명인지라
뽐히지 않을려고
예쁜꽃까지 피워 님의 이쁜 마음
빼앗나 봅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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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이 전도됐다는 말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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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밭에 잡초가 예쁘길래
굳이 저걸 뽑아야 되나 한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면 시인님처럼 잔디밭이 그냥 잡초밭이 되겠네요.
전광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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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라함은 이름을 그리하여 잡초지 화초로 가꾸면 그 또한 화초 올습니다 ^*^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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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함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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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마음이 시심에 그대로 배어있네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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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니
꽃도 피울 수 있겠지요
시인님 늘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