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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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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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건
조회 1,779회
작성일 2007-08-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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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묵혜/오형록
핏기 어린 동자에
어화둥둥 춤추는 당신
망각의 그물에 바동거리며
아득하게 멀어져간 추억
아 부질없는 인생의 여로인가
삭히지 못한 응어리가
밤새 가쁜 숨을 다그친다
꿈인가 생시인가
길게 드리운 당신의 그림자
천릿길을 마다치 않으니
곳곳에 나부끼는 깃발은
간절한 마음의 증표
오작교 너머로 봉화가 오르면
물오른 가지에 새싹이 피듯
내 가슴 곳곳에 피어난 꽃은
영원불변 향기로운
사랑 초가 아니던가.
묵혜/오형록
핏기 어린 동자에
어화둥둥 춤추는 당신
망각의 그물에 바동거리며
아득하게 멀어져간 추억
아 부질없는 인생의 여로인가
삭히지 못한 응어리가
밤새 가쁜 숨을 다그친다
꿈인가 생시인가
길게 드리운 당신의 그림자
천릿길을 마다치 않으니
곳곳에 나부끼는 깃발은
간절한 마음의 증표
오작교 너머로 봉화가 오르면
물오른 가지에 새싹이 피듯
내 가슴 곳곳에 피어난 꽃은
영원불변 향기로운
사랑 초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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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복수님의 댓글
김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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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사랑초처럼 가슴에 피어나고 좋은 시상에 젖다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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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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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가녀리디 가려리고...그러면서 굿건히....늘 나만 바라보더만....그 사랑초...가슴에 새겨 봅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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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글에 잠시 머물어봅니다.
건필하세요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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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가 가물가물 눈에 떠오른 것 같습니다.
고운글 머물렀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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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더욱 흔들립니다.
건안 하소서. 오형록 시인님!!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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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지부 행사 때마다
마음만 가고
몸은 뒤따르지 못하는 아쉬움~
11일 행사 아름다운 멋있는 행사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