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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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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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7-09-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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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
드높은 가을 하늘에
송이송이 목화송이 포근한 단잠
한없이 비상하는 고추잠자리
녹음이 싱그러운 남양주 북한강에
거센 물살 가르는 수상스키가 쉴 새 없이 젊음을 배달합니다
강변 양지 뜸에 우뚝 솟은 야외공연장
시사 문우와 시낭송 회원, 남양주 시민은
문인들의 선구자 황금찬 시인과 하나가 되니
그의 주옥같은 언어가 날개를 달고
푸른 하늘로 훨훨 날아오릅니다
태양이 작열하는 한낮
"별이 뜨는 강 마을에" "황금찬"
꾀꼬리 같은 낭송가의 목소리가
피곤에 시달리던 나른한 육신을 사로잡아
뭍 시민과 시인들의 가슴을 흔들던 순간
문학비는 웅장한 모습을 만천하에 자랑하며
감성에 메마른 현대인의 칙칙한 가슴에
초롱초롱한 별로 찬란하게 떠올랐습니다
아~~~
영원히 지지 않을 남양주의 별이여
문학에 굶주린 동토를 환희 밝혀
시들한 민초들의 정서에 감동과 사랑을 일깨워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염려하는 법을
다시 일깨워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7, 9, 10.
***********************************
문우님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컴에 문제가 있는지 접속이 어려워 겨우 글 올리고 물러 갑니다
문우님들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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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염려하는 법을
다시 일깨워 주신 시인님!
잘 도착하셨군요.
부족한 저의 낭송을 격려해주신 글
감사드리고, 더욱더 나은 모습으로 뵐 것을
약속드리며, 먼 길 오고 가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고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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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가웠습니다.
누추한 제 차로 모시게 되었던 점 송구합니다.
사진의 멋이 아무리 훌륭하다해도 마음의 사진보다 어찌 훌륭하다 하겠습니까
시심의 아름다운 풍경이 가슴에 가득 담아지는군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토록 먼곳에서 오신 오행록시인님
가까운 곳에 살면서 모르고 산 시간들이
너무도 부끄러웠네요.
선생님과 열정과 정열앞에 잠이 흔적
내려 놓고갑니다,
건안하시고 문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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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날이 많이 더워
오가는 먼길 고생 하셨습니다
함께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을의 풍요로움 처럼 빛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 하시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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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영원히 지지않을 남양주의 별이여...공감합니다.
서울길은 언제나 초행길같아 헤매는데,저때문에 많은 배려와 수고에 감사드리구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셔 또한 늘 감사한 마음 깊이 담습니다.
다음에 뵈올때까지 건강하시며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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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오^^
박기준 시인님!
과찬의 말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덕문에 너무 편하고 뜻깊고 아름다운 하루에
거듭 감사 말씀 올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김성회시인님!
고맙습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오^^
이정희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말없이 굿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시니
크게 감동 하였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말보다 실천을 중시 하시는 시인님께
이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