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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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직 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지만
한장 한장 넘기기가 아까울 정도로
사람 냄새가 나는 책…….
그나마 이 책을 손에 잡고 있어서
놓아 버리고픈 지금의 생활을
그냥 이 상태로라도 붙들고 있게 된다고 단정하면 과장일까요…….
관계라는 것은
쉴 새 없이 흐르는 삶의 깊이를 넘나드는
다차원적 시공
특별한 사람이란 없다고 하지요
관계에 의해 특별해질 뿐
다양한 하트처럼.
세상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사랑!
그리고 그 대상 또한 다양하지요
연인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고,
어쩌면 세상 모든 것이 사랑의 대상이 될 수도 있죠.
우리 시낭송동인들은 시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10월의 마지막 밤을 같이 보냈지요.
모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똑같으니까요
사랑은 사랑 그자체로 의미 있는 것이니까요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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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엔
11월 12일 한국일보에서 열리는 시상식의 최종 연습을 해 보는 시간
작년에는 새내기여서 많은 선배님들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했는데,
올해는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두렵고,설레이고, 기대도 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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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고 아름답고 귀엽고
시도 잘쓰고
낭송하는 모습 부럽기만.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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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시는 낭송 동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깊어가는 가을밤은 차량의 북새통으로 퇴근길 고생했지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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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 고생 많으세요.
그러나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겁고 보람이 따르지요.
시월이 가고 새달이 시작되니 한층 가을의 의미도 성숙해질것 같네요.
알찬 보람, 거두시기를....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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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자기 마음속에 기쁨도 얻을수있고
참된 삶의 가치도 느낄수있겠지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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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
오늘 동짓달 초하루입니다. 이달 중으로
다시 뵙는 기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5월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달에도 신세를 입게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진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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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직막 밤~
시향 가득한 낭송모임에서
진한 정을 나누며....짙어가는 가을을 마음으로 느끼며,,,
모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미혜님~ 반가왔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시인님 고생이 많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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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시월을 넘기셨군요
이제 11월
즐거운 날 되십시오^^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한해를 갈무리하는 가을이 유독 아름답고, 풍요롭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미]-미추(美醜)가 우리의 곁에 있어서가 아니다. 바로
[혜]-혜안(慧眼)이 우리의 길을 보다 넓혀주고, 크게 열어주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한미예시인님. 허락도 없이 함자로 삼행시를 지어서.....용서를....
언제나 한시인님이 보여주신 격이 없는 따스한 미소 시심에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