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눈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92회 작성일 2007-12-20 00:32

본문

눈사람

                  한미혜


말을 걸어올 듯한
낮은 하늘 속에서
따스한 눈빛을  느낀 첫 만남


부질없는 욕심을
다 녹여주는  당신속으로
찰라에 무너져버린 시간의  경계

그대 눈길에  하늘을 날았고 
다시 추락한
내 몸은 몇 번을 뒹굴어야
따스한  품에  안길 수 있을까?

추운 날엔 한 평생
머물다 스러지는
사람하나 지어
어깨에 기대어 눈 맞춤 하리라.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조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답니다.
방학만 기다리며 ㅎㅎㅎ

눈이 조금와서
조그만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맛나게 드시고
이 다음에
눈이 펑펑오면 더 큰 것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뵐 때까지 건안 건필 하시기를^^*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작은 아들 초딩은 오늘 겨울방학 한다네요
오늘부터 전쟁은 시작되었구요 ㅎㅎ
저번 산행때 눈이 잘 뭉쳐지지않아 눈사람도 만들어보지 못했는데
언제 저렇게 이쁜 눈사람을 만드셨어요..부지런도 하시네요
조오기 눈사람과 눈인사 나누고 갑니다*^^*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우신 선생님..
어렸을땐 정말 눈이 많이 와서 눈사람을 만들곤 했는데 요즘엔 보기에 힘든 눈사람
선생님 덕분에 미소지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예쁜 눈사람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따뜻한날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평생 머물다 스러지는
  사람 하나 지어.....>
앙증맞은 눈사람 앞에 고운 글도 지으셨군요.
보내주신 자료 감사히 보았답니다. 시인님..
행사때 수고 많으셨지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운은 길었지요.
한국에선 답신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사람이 시인님을 닮았어요.
한 평생머물다 스러지는
사람하나 지어
어깨에 기대어 눈 맞춤 하리라.  고운시 담아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눈사람 "

이렇게  추운  날엔  내가  눈사람이라도  되고프네요.ㅎㅎ
마음까지 추우니....
따스한  눈길에  금방  녹을 지라도.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2006-09-09 0
17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2006-12-14 2
175
답변글 창의력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007-11-08 3
17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8-19 0
173
답변글 [re] 남자의 집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8-18 1
172
답변글 해를 바라며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7-20 0
171
눈맞춤 댓글+ 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07-12-30 5
170
절름발이 댓글+ 1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6-07-17 2
16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07-20 0
168
꿈의 궁전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8-02-29 6
16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2006-11-01 0
16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06-09-10 0
165
사랑구름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6-09-30 0
164
저의 작품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08-01-02 6
163
동행 댓글+ 1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2006-08-03 0
16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10-28 0
16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05-27 2
16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07-02 0
159
답변글 북치는 소년 댓글+ 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12-07 1
158
답변글 용서 못해요^^*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2006-08-17 0
157
답변글 학교엄마 댓글+ 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2006-09-30 0
156
그리움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2006-08-09 0
15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6-06-30 0
154
섬마을 선생님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2008-01-29 7
153
몽환역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8-02-07 7
152
잃어버린 날개 댓글+ 1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08-15 1
15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6-12-27 0
15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2007-10-15 0
149
정답찾기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7-11-15 7
148
종신형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11-07 7
열람중
눈사람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7-12-20 7
14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6-05-24 0
14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6-12-03 0
144
꿈길사랑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07-11-21 11
143
스승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7-09-07 1
142
답변글 한가위선물 댓글+ 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7-09-21 0
141
그대 오시는 날 댓글+ 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7-12-25 4
140
천사의 눈물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2006-12-06 1
13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6-09-28 0
13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7-10-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