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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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여인
소녀야
푸른 바다가 보이느냐
바라기 하는 곱디고운 소녀야
바위섬에 앉아 노래하려 무나
다락방에 숨은 조개껍질이
너의 노래 소리에 먼지를 털며
아침 이슬처럼 구르려니
이슬구슬의 주인공이 되어
의연한 몸짓으로
여로의 향을 피우며
사랑을 동트는 해 머리에 앉히어라
찬란한 햇빛이
인생을
노래하며 부르짖으리니
소녀야
곱디고운 소녀야
노래하려무나.
바다의 여인에게 드리는 헌시
시/ 덕진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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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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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과 박기준 시인님의 아옹다옹 사랑 멋집니다. 늘 변함없는 두분의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사진 예술입니다. 심도가 맞게 들어갔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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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곱디고운 소녀 그리고 노래
포근한 하루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박시인님 그 날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글과 사진 고맙게 감상 했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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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를 칭찬하여 주심에 더욱 화목을 위해 살아 가렵니다. 내공을 더 쌓으라는 격려 감사드립니다.
김옥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타향에서 정을 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김진관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도 그날 멋진 선생님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문학에서의 멋진 축제가 출판식인데 서울 경기지부 모임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진은 선생님과 신의식 선생님 서재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