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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밝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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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31회 작성일 2006-05-08 11:16

본문

등불, 밝히고 싶었다 


                        시/김 석 범



태양이 땅의 껍질 덧입고서
온기마저 벗어 던졌다
영원토록,

천지가 뒤집힌 순간
어둠 헤치고 등불을 밝히고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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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등불만이 아니라
누군가의 등불이 되어 살 수만 있다면....
'우리 삶에 있어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 깊은 밤에 뵙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그 넉넉하신 모습.언제 또 뵈올런지/..
건강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오영근.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등불을 밝히고 계십니다.
시인님의 깊고 넓으신 마음 뿌리 내렸는걸요.
모두가 등불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작은 촛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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