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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뉴질랜드 캠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46회 작성일 2006-11-21 13:17

본문


지나가는 바람이 자꾸만 옷깃을 세우게 하는 겨울의 시작
계절을 거꾸로 가는 뉴질랜드에서는 이제
여름이 시작될려고 하고 있겠죠.
콩당거리는 마음을 안고 2005년 새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뉴질랜드로 향했던 제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이렇게 시작하는 새로운 팀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가 보고픈 마음을 많이 가져 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 정서 발달 장애우를 위한
여름 캠프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 수준이 높아만 가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듯 저도 즐거워했지요. 
수업준비를 너무 잘해 왔기 때문에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 선생님들의 민첩한
행동 역시 준비된 수업.
매번 새로운 내용과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가하는 아동
한명 한명의 얼굴에 진지함이 보일 뿐 아니라
열심까지 엿볼 수 있게 해 주었지요. 

 캠프 진행 중에 남모르게 아이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선생님
혼자서 산책하면서 , 식사 사간에 홀로 숙소에 남아서 .
담당 아이의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속이 상해서 눈물을 흘리고,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담당 아이가 캠프에 잘 적응 못하기 때문에 ,
아이가 조금이라도 힘들어 하면 흘리는 눈물,
식사의 양이 조금이라도 준다면 더욱 걱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눈물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장애 우들을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 더 많이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에 담겨 있는 사랑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그러한 사랑을 저와 그리고 장애우를 섬기는
모든 사람에게 허락하신 축복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하얀 구름의 나라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제 인생에 얼마나
값진 시간이었는지 다시 한 번 느껴 보고 싶어요.
저의 여건이 좀 그래서 2년 동안 참석해온 캠프를
다음으로 미루어둡니다.

그때까지 우리 아이들 잘 보살펴 주시고,
또 새로운 팀에서는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한 얼굴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던져봅니다.
밀알 가족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새롭게 준비된 팀원 선생님들께도
부디 좋은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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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수학교[a school for handicapped children]에서
특수교육[education for the handicapped]을 기르치시에
얼마나 수고가많으십니까?....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마음 참 예뻐요 시인님 ...
누군가를이해 기도하는 마음은 하나님 보시기에 더욱 귀하겟지요
행복한 미소지어봅니다. 행복한 나날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혼의 구원은
사랑의 실천에서 은혜를 받을 수 있군요
우리 모두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에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천사들을 위하여 이밤 기도합시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사랑 실천을 찬양하며

                하나님 나라

하나님나라는 너희안에 있느니라 ( 누가 : 17:21 )

하나님나라는
인간의 생각으론 알 수 없는 나라
사람의 마음으론 있지않는 나라

하나님나라는
내안에 성령이
성령안에 내영혼이 하나님나라
내영혼이 알 수 있고 갈 수 있고 살 수 있는 나라

하나님나라는
부름받아 몸 죽어서가는 나란 줄 알았더니
살아서 내안에 있는 나라
몸은 죽어도 내안에 영생하는 나라

하나님나라는
어디에 어떻게 있는가 헤메였더니
한미혜 시인님 사랑실천안에
바로 그 안에 있는것을

하나님나라는
이세상넘어 다른세상
다른세상넘어 그 넘어에 있는 줄 알았더니
바로 지금 우리안에 있는것을

하나님나라는
나같은죄인 이
감히 못가는 나란 줄 알았더니
지금 바로 사랑실천하는 우리안에 있는나라

성령이 곧 하나님나라
"주"의 말씀안에
우리 안에
그리도 가까히 있는 하나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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