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새로운 둥지를 엮어 가십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006-05-09 15:02

본문

새로운 둥지를 엮어 가십시다
 

                    목원진
 

타국에서  삶을 이어 간다 하나
역시 숨 쉬며 사는 곳이겠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같이 여생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많이 숨 쉬었다 한들 허파의 크기는
한정되어 먼저 담긴  숨 내 놓아야 합니다.
억지 없이 살려 하는 것은
절로 이루어가는 호흡과 같습니다. 
 
 
혼자 숨 쉬며 항행하는 것이 치 꺽 인  배와 같아
바람에 밀려 물결에 흘러 외롭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이 주신 그대  함께 항행 하니
목적의 삶의 아늑한 터전에 닿을 것입니다. 
 
 
판개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찾고 있어
 같은 마음을 지니신 님 이 인연으로 나타나 
아끼고 믿어주고 새 지식 배워가며 바쁜 시간에도
서로를 위하여 걸음 재촉 하는 것 보기에 좋습니다. 
 
 
배신 받은 지난날의 상처는
그대의 만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전의 삶의 둥지는 찢기었지만
세고 더 든든한 둥지를 만들 것입니다. 
 
 
가버린 미련에 허덕이는 것보다
새 마음 만들어 그 속에 가꾸어 갈 것입니다. 
새로 만든 둥지에서 
정도 이상의 것 탐내지 말며 

 
남 보다 더 부지런 하나
보통의 생활로 만족 할 수 있고
허세를 눌러 자연에 거슬리지 않은 
그러한 새로운 둥지를 엮어 가십시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선생님의 결혼축하드리며
언제나 즐겁고 복된 삶엮어 가세요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둥지에서 욕심없이 살자시는 선생님의 삶의
경험에서 오는 좋은글 행복하심도 있지만 같이 더불어 하자시는 고운 마음속에 잠시 저의 마음을 놓았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마음을 다하여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바다를 건너서라도 찾아가 뵈어야 하는 건데
정말 죄송합니다. ^^
아무쪼록 두 분의 백년해로를 기원합니다.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32
모슬 가신 그대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6-04-17 5
531
우리의 행복은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6-04-20 0
530
호박잎 쌈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6-04-22 0
5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6-04-25 0
5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2006-05-02 1
5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6-05-08 0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6-05-09 1
5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2006-05-11 0
524
물망초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2006-05-11 2
5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6-05-12 0
5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5-14 3
5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6-05-16 0
5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5-19 1
5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6-05-26 0
5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06-05-29 2
5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6-05-31 1
516
망 향 (望 鄕)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6-06-06 0
5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6-06-08 0
514
땅과 같은 겸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06-06-10 5
513
오늘의 기도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6-06-12 0
5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6-06-14 0
511
비 내리는 날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06-15 5
5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6-06-18 0
50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2006-06-20 2
508
언제나 청년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6-06-23 4
5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6-07-14 1
5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6-07-15 0
5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6-07-17 0
5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6-07-18 0
50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6-07-20 0
5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6-07-21 2
5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06-07-22 0
5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2006-07-24 0
49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6-07-25 0
4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06-07-26 2
4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6-07-27 3
4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6-07-28 2
495
고요한 강변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06-07-29 0
4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07-31 0
49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06-08-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