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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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488회 작성일 2008-10-13 10:24본문
유리같은 푸른 하늘 밑에
구름은 검은 속 보일까봐
어디로 다 숨어 버렸더냐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는 가는곳을
알기나 하고 나르고 있더냐
밤세워 노래하는 귀뚜라미의 노래는
그 의미를 알기나 하고 부르더냐
까칠한 바람에 예쁜옷 다 내려놓는
저 나무는 젊은 날의 푸르름을 흙에게
돌려주는 거지만 다가오는 추위의
고통을 어찌 모르더냐
노을 물드는 창가에 앉아 벌겋게 달아
그대모습 그리는 열정을 누가 알겠더냐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좋은계절이지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냄사가 물친 풍깁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가을 詩
즐감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새 서재의 분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진선미의 온갖 창작이 만이 만
이 축적 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붉은 노을과
같은 한 옷 입으셨던 그날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 께서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걸음마 땐 초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목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며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양력으로 지난 지라 우리는
보통의 날로 있습니다. 가족님들 같이한
자리에서 즐거운 한때 지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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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날
康 城 / 목 원 진
오늘
1월 26일이나
음역 설날이다
이 나라 양력으로
치렀으니
오늘은 보통 날이다.
떡국 며칠 전 먹었으니
그걸로 오늘 떡국이라
하라 예쁜 사람 그러니
그러마 하였다.
오늘 위해 떡국 재료
먹고 싶다 참지 못해
고구마처럼 구워먹어
오늘 떡국 하려 하나
하하하 큰 웃음치고
밑천 없다 딴청 부려
듣는 나도 어이없어
너털웃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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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보내려 했고, 다시
서재에 올리려 했으나 안 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