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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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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20회 작성일 2007-10-05 10:47

본문

<가장 화려한 날>

                                        김 혜 련


어느 여름 날 점심시간
입맛도 깔깔하고
학교급식에 물려
뭔가 입맛 확 사로잡는
메뉴 물색하다
즉석 의기투합하여
팥죽집으로 향했네
폭염으로 열기를 장착한
소형승용차에 몸 실은
네 명의 여선생님
각자 복습이라도 하듯
수다를 되뇌이는데
누군가 무심코 뱉은 한 마디
찬물을 쏴아 끼얹는다
일반계고등학교 선생들에게
가장 화려한 날은
보충수업도
야간자율학습도 없는 날이라는
자조 섞인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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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님, 금동건 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현실 참 어렵지요. 저흰 아침 7시 30분에 등교하여 밤 10시가 넘어서 퇴근합니다. 사는 게 여유가 없지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육은 어느 현장이나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명감이  필요 하겠지요.
희생잇는  사랑이  요구되는가  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훌륭하십니다.  건안 하소서.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충수업이 없다 할지라도
해야할 일이 아직 무수히 기다리고 있지만,
잠깐의 휴식이 이토록 감미로운 것은
교육자의 고단한 일상을 대변해주는 것이겠지요.
선생님, 수고 많으세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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