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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한 > 四萬十(시만또)강에서 ㅡ끝(4)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06-09-22 06:03

본문

< 여행 한 > 四萬十(시만또)강에서 (3) (4)


( 4 )


옆으로 자동차도 천천히 지나간다.

딴 지방에서 온 자동차가

밤에 떨어지는거 많이 보고 있습니다.

왜, 난간이 없느냐, 고 일행 중의 누가 물었다.



네, 이 강은 보시다시피

둘레에 둑이 하나도 없습니다.

태풍이나 큰 비가 오면은

지금의 자리로부터 약 10m 이상 물이 불어납니다.



그때이면, 온갖 물건이

떠 내려 갑니다. 바다로 바다로

자동차 집도 나무도, 때로는 사람도

그래서 다리에 난간이 있으면,



걸리어 정지되어

다음부터 다음으로

흘러온 물건이 쌓이어

다리마저 무너트립니다.



예부터 많은 수난의

경험에서 생긴

지혜입니다.

역시 옆 모습도 원형의



시멘트로 미끄러져 가기 쉽게 보인다.

다리의 기둥도

흘러오는 물건이

머물지 않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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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리 보존을 위하여 하물며 사람까지도 떠내려 가도록 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다리가 조금은 이상스럽게 보입니다. 안전보다는 구조물의 보호가 더 중요한 것 같아서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뱃사공의 하는 말이라. 과대한 표현일지 모르나 대홍수가 되면 어느 곳에서나 보도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 강의 특이한 자연환경에 인하여 수많은 세월 속에서 얻어진 지혜의 산물이 그러한 형체가 되었나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강의 설명과 좋은 음악을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그래서 四萬十강에서 촬영한 사진이 파일이 한자여서 아니 뜨기에 오늘 P.C에서 다시 찍어 올리니 그리 화질이 좋지 않으나 2장 올렸습니다. 백문의 불여일견이니, 그대로 보시면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풍이 경과 하면 그 다리 위 약 10m가량 수위가 높아진다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옳은 말씀입니다. 인간이 제일 많이 자연의 혜택을 힘입고 얻으면서,
그 은혜를 갚을 생각은커녕 오히려 더럽히고 있음을 우리는 기회 있을 때마다 써서 표현하여 알려야 하겠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사진 촬영이 극적인 드라마 인 듯 잘나왔습니다. 역시 전문가이십니다.
사진과 시를 같이 뵈니 실지로 여행에 있은 듯 합니다. ~~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간없는 다리, 축구공 같은 모형의 집들(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봄)이
해마다 닥치는 재해에 대한 지혜의 산물인 듯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여행 잘했습니다.

늘 건안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에그 < 역시 전문가이십니다.> 이 말은 발행인님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어쨌든 고맙습니다. 덕분에 얼룩진 사진이 환하게 볼 수 있게 되엇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여행 시에는 좀 더 많이 촬영했는데, 그때는 올리는 방법이 서툴러서
많이 못 올렸습니다. 다음 여행 시에는 더 많은 사진을 같이
올리겠으니 짧은 감상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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