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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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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83회 작성일 2007-09-03 02:46

본문

뽀뽀

                  김성재


출근 전
아내의 귓가에 뽀뽀했더니 간지럽단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어딘가가 문득 간지러우면,
내가 그 자리에
뽀뽀하고 있는 중 일거야.”


*** 낙서 한 컷 올려봅니다.
      즐겁고 힘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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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뒤로, 어디어디가 간지러웠노라고
가끔 전화가 오곤 한답니다.
한번은 "발가락이 간지러웠어요."하길래
"그건 무좀 때문 아니야?" 라고 했지요.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그런데, 왜 애들은 보여주셔서...ㅎㅎㅎ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서마저도 사랑에 겨워 넘치시는군요. 시인님...
스킨쉽처럼 간단하고도 확실한 사랑의 표현은 없을 듯 합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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