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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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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91회 작성일 2007-03-31 12:30

본문

자작나무

손근호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인간으로 태어 났을까
자작나무로 태어나지



아주 과묵하고 진지하게
하늘을 보고 웃고
그냥 자리하지


아니면 죽어도

핀란드의 통나무집이라도
되거나 테라스라도 되어



따뜻한 햇볕도
앉아 쉴수 있는
여유도 있을 것인데



아니면 정
부엌의 창문
이라도 되어서는


테라스쪽으로 열려져 있어서
부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맛있는 음식의 냄새라도
즐길수 있을것인데


죽어도 자작나무가 되어서 말일세.


자작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높이는 20m에 달하고 수피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진다. 잎은 삼각 모양 달걀꼴이고 길이는 5∼7㎝로서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열매의 날개가 열매의 나비보다 넓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길이는 4㎝로서 원통형이다. 나무의 높이가 5m 이상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씨는 날개가 달리고 가볍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추위에 강하나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충해를 적게 받으므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쓰인다. 흰색의 수피는 연료 또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조경수로도 이용된다. 한국(강원도·평안북도·함경도)·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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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이란 서 있는 나무나 움직이는 동물이나 모두 갖고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 자칭하지만 한 것 살아야 100년이 드문데 나무 중에는
수백 년을 살아 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생이 다하여 모두 흙으로 가는데,어느
생이 으뜸인지, 알듯 모르는 때도 있습니다. 인간 동류의 생을 빼앗는 살생행위에는...,
그런 면에선 오히려 나무의 생이 거룩하게 보입니다. 좋은 글 멋진 사진 잘 감상 하였습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저렇게 멋있는 사진을 만들수 있을까요. 대단하시네요. 자작나무 시도 많은 의미를 가지고 아름답네요. 자작나무를 어디에서 많이 본것도 같고  이렇게  좋은글 읽고서도 또 잊어버리 겠지요. 하여튼 공부 많이 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요한 달빛아래 자작나무....
자작나무를 백단, 백화라고도 하는군요...
아무리 자작나무가 좋아보여도
지금 손근호 발행인님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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