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날 오라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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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2회 작성일 2008-02-08 22:25본문
바다가 날 오라 하내
갈매기가 게들과 장난을 친다
물 빠진 갯벌을 놀이 삼아
잘도 뛰어다닌다
숨으려는 놈들과
찾으려는 놈들의 눈치가 치열한데
멀리서 방관하는
이방인들 즐겁기만 하다
등대하나 없는
작은 섬 마을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에 담아
감춰두고
찬바람 몰고 온 바다가
날 오라 하내
자꾸자꾸 손짓하네.
갈매기가 게들과 장난을 친다
물 빠진 갯벌을 놀이 삼아
잘도 뛰어다닌다
숨으려는 놈들과
찾으려는 놈들의 눈치가 치열한데
멀리서 방관하는
이방인들 즐겁기만 하다
등대하나 없는
작은 섬 마을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에 담아
감춰두고
찬바람 몰고 온 바다가
날 오라 하내
자꾸자꾸 손짓하네.
추천4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손짓을
느끼는 그 마음이
바로 시인의 마음이 아닐까요?
바다는 마음이 순수한 사람만 부른데요 ^*^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늘 사람을 부릅니다-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바다--
가까이 가면 막상 눈으로 볼것은 없어도
가슴은 시원 스럽게 확 트입니다
시인님 좋은 시 감사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고 넓은 바다의 손짓 멋있어 보입니다
좋은詩고맙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을 불러주는 바닷소리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