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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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74회 작성일 2008-03-12 23:42본문
가족사진 한장
하얀 거품 가득 품고 달려오는
성난 파도여
어머님 앞전에 서기가 부끄러워
무릎꿇고 부서지느냐
은빛 찬란 꿈틀대는 저 바다여
뛰어들어 어울리고 싶다 만은
바위섬에 쉬어 가는 갈매기
불러와서 가족사진 찍어보자
소나무 숲 우거진 아름다운 거리
황금빛 모래언덕 반겨주는 곳
어머님 팔십 평생 고뇌와 설움
다 놓아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하얀 거품 가득 품고 달려오는
성난 파도여
어머님 앞전에 서기가 부끄러워
무릎꿇고 부서지느냐
은빛 찬란 꿈틀대는 저 바다여
뛰어들어 어울리고 싶다 만은
바위섬에 쉬어 가는 갈매기
불러와서 가족사진 찍어보자
소나무 숲 우거진 아름다운 거리
황금빛 모래언덕 반겨주는 곳
어머님 팔십 평생 고뇌와 설움
다 놓아두고 만수무강 하옵소서
추천4
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고향의 어머님을 향한 마음글에 저또한 친정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
불혹이라는 나이가 되다보니 부모님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마음글에 쉬어갑니다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친정 어머니께 지금 전화를 드리고 있답니다.
감사한 날, 제 몫까지 행복하세요~~. ^^*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시어른이 불편하다하여 어수선으로 한바탕 치룬 이시간
시인님의 글에 머물러
잠시 쉬었다갑니다.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월에 어머님의 환한 얼굴이
떠 오릅니다
건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