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글픈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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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가슴 찢어지듯 가슴아픈 그들의 이별
바닷가에 서있는 외로운 등대차럼
쓸쓸하고 고독한 그들의 사랑이여
어느덧 해는 서산에지고
서쪽 하늘에 저녁 노울이 붉게 타오르며
그들의마음도 슬픈 노울처럼
붉게물들고 타오르리라
피할수없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말없이 서로의 제 갈길로 떠나야한다
하나의 버려진 쓸쓸한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파도에 밀려오고 또 허망하게 밀려가고
바람에 나붓기는 나뭇잎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좌우로 요동치다가 꺽어지고
그들은 진작 왜 깨닿지 못하였을까?
어리석은 길잃은 어린양처럼
푸른초장을 헤메이고 있다는것을
저멀리 흘러가는 구름 까지도
서글픈 이별을 노래하고
멀..고 머 언 잔잔한 호숫가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이별의 세레나데....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들의이별도 그렇게 정처없이
어디로 흘러가고 또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리라
가슴에 묻어둔 한줄기의 사랑도
그들의마음속 깊은 곳에서 멀리 흘러가버렷고
운명의여신은 그들의 소원을
반만 허락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네
아...아 슬프고 애달픈
그들의 사랑이여....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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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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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글픈 이별>의
고운 글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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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허락된 사랑은
무엇을
허락받은 사랑일까?
궁금해지네요.
새해 빨리 뵐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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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깊게 읽고갑니다
새해도 좋은글 부탁합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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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슬프고 애달픈
그들의 사랑이여....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세상에는 슬픔없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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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신 모든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많이받으십시요,,,감사합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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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여신은 그들의 소원을
반만 허락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네
아...아 슬프고 애달픈
그들의 사랑이여....>
반만 허락되어진 사랑...
참 슬픈 운명입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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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아름다운 시상에 들렸다 갑니다..행복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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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신은 그들의 소원을
반만 허락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였네>
곁에서 시로만 접해도 가슴이 아려오는 이별부입니다.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바쁜 일이라도 있으신건지.
건안하시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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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글픈 사연이 물밀듯 밀려옵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너무나 오밀하여 뒤집으면 앞이고
앞이면 뒤인 채 서로를 그리워하고 애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리신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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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계셨는지요?
늘 시를 뵙고는 있었습니다.
새해 큰 문운이 함께하시길 ....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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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요 그리고
모든 뜻하는것이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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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