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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별들 (童詩)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32회 작성일 2007-11-06 02:33

본문

골 때리는 별들

                        김성재

1.
별들은 나만 따라 해.

내가 서면 별들도 서고
내가 뛰면 별들은
나뭇가지와 전깃줄 위로 팔짝팔짝.

누군가가 하늘을 보면
골 때리겠다.

2.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하네.”
엄마가 말씀하신다.
해가 지면 내 방으로 달려가
창에 커튼부터 치고 별에게 기도해야겠다.
내가 뛰는 걸 보더라도
따라 뛰지 말라고.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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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착각이 미소 지을수 있는 행복을 안겨주곤 한답니다..
맞아요..내가 두발자욱 걸어가면 별들도 두 발자욱 걸어가드라구요 ㅎㅎ
절대루 별은 골 때리지 않거든요.....
멋진 가을날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동심이  가장  순수한  인간의  모습  아닐까요
늙어 갈 수록  어린이로  돌아가는  현상이 무관하지 않을듯  합니다.
시인님의  맑은 영혼이 부럽습니다.ㅎㅎ
건안 하시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을 본 그 누군가가 바로 엄마이셨다니요..
따라 뛰어 다니는 저 하늘의 별들만큼이나
골 때리는 일들이 쎄고 쎘다는 걸 저 아이는 멀지 않은 때에 알게 되겠지요..
골 때리는 별들의 얘기에 왜 골이 맑아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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