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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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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311회 작성일 2007-09-27 18:43

본문


새벽이슬 머금은 귀뚜리 울음소리

먼동이 터올 때쯤  귓전에 들려 옵니다

둥지 떠난 자식 생각 자꾸만 밀려오고

철없는 아이들이 걱정스러워

하던 일 멈추고  문밖을  바라봅니다

하루가 머다하고 기다려 집니다


서해대교 지나 방조제 건너면

해풍에 졸다 잠든 안면도의 아침...

푸르디푸른 솔잎 덮고 길게 누웠는데

물 빠진 백사장에 흰 갈매기 날아들고

아홉 식구 조개잡이 큰 그릇을 채웁니다


잘 가거라 손 흔들고 떠나오는 길에

그제야  생각나는  가신님  얼굴...

생전에  못다한  마음  죄스러워

가슴  가득  후회만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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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을 맞아 이루어졌던 귀향의 뒷끝에 잔잔히 가슴에 아려오는 유감이군요.
공감가는 님의 싯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뜻있는  명절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안면도가  고향이신가요?ㅎㅎ
좋은  곳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저도  그곳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바다가  좋아서....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전*온 시인님 반가움을 표합니다. 서울이 고향이지만 아홉식구가 그곳에 장소를 마련하여 추석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대로 의미가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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