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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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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02회 작성일 2007-10-22 17:11

본문



내 추억 속에 있는 사람아!!

지금은 멀리 떠나 소식 없는 사람

이제는 내 시야를 떠나 만날 수가 없네

봄이면 봄마다 연분홍 꽃잎에 취하고

가을이면 붉게타던 산야를 휘저으며

고운 빛깔에 취하던 아슴한 추억

나의 뇌리에 각인된 추억으로 남아

영원히 나와 함께 이별 없는 삶을 살 리




내 그리운 가슴 안에  있는 사람

잊으려 해도 되살아나는 그 사람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을 굴뚝에 피여오르는 연기처럼

가면 갈수록 모락모락 생각나는

내 그리움에 젖어  그리운 사람아!!

내 마음에 담아 살아가야 할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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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할 수 있고,
그리워 할 상대가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원기 시인님은
부러운 분이라고나 할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운 사람은 왜 가을에 더 기승을 부릴까요..
평생 업고 가야 할 아름다운 사람....
고운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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