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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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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897회 작성일 2007-07-11 14:32

본문

그대 아시나요

淸 岩 琴 東 建

그대 아시나요 지난날의
그리움에 잠 못 이루는 밤
떨어지는 빗방울 되어
당신 가슴에 스며들고 싶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대 향한 마음 예나 지금이나
식지 않았는데 단 하루라도
광대와 머슴이 되고 싶네요

멀리 떠나보낸 그리움과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
그대는 아시나요
그때 말해줄 걸 그랬나 보네요

회 안의 나날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줄 미처 몰랐네요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은
그대 품에 안겨 어린애 마냥
넋두리라도 늘어놓고 싶네요
그대 향한 일편단심 아시나요



2007년 7월 9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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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절대 비밀이라면 대중 앞에
공표를 아니 해서야 비밀인데,
사모님은 빈 여백을 들여다 보지 않습니까?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이 간직한 비밀의 사랑 살짝 엿보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전*온 시인님

박정해 시인님

한미혜 작가님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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