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늘을 보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2,089회 작성일 2007-08-15 14:27

본문

하늘을 보았다

淸 岩 琴 東 建

몇몇 칠 내리는 빗줄기는
그칠 줄 모르며
햇볕을 가두어 둔 체
눈물만 토해낸다

민감한 자연도 내 몸의 상처처럼
아픔을 참지 못함이 아닐까 먹구름

물러가는 저 언덕 넘어
서광의 빛이 반짝이며
하늘이 갈라지는 모세의 현상처럼
그곳에 떠 있는 구름은 웃고 있다

며칠 만인가
서서히 밀려오는 서광
온 대지를 쪼이며
푸른 하늘은 쪽빛 물감을 덧칠하듯
푸르고 아름답다

식물은 모자라는 영양분
마음껏 받아들이며 생동 넘치는
빛의 조화로움에
하늘을 보았습니다



2007년 8월 15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님들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 건강이 최곱니다
요즘 바쁜 관계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갑니다
넓은 이해와 배려 부탁드립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은 내일에 허덕일지언정  떠 있는 구름은 웃고 있듯이
이 더운 날 우리  목젖 보이며 호탕하게 웃어 보지 않으실래요
푸르고 아름다운 글 머무르다 갑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가끔 하늘을 보는 편인데 제목을 보니 또 하늘을 보고 싶네요.
밖은 캄캄합니다. 질흙처럼 어두운 밤하늘을 보며 잠시 내일의 하늘을 생각해 보고 있어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두운 장맛비  사이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은
언제나  시심을  유혹  하지요.
밝고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건안  하소서.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온 뒤의 투명한 하늘은 정말 눈부시더군요.
시인님의 삶에도 서광 가득한 푸른 하늘이 드리워지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8
흔적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7-01-27 0
3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07-04-03 0
346
4월의 제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7-04-24 0
3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2007-07-10 0
344
사나이 눈물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2007-08-31 0
343
가을 명상<2>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7-10-02 0
342
나는 청소부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2007-10-24 0
3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2007-01-28 0
340
목련의 미소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2007-03-11 0
339
통증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7-04-04 0
33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07-04-28 0
33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2007-05-27 0
336
접시꽃 당신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2007-06-15 0
335
그대 아시나요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07-07-11 0
33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07-08-07 0
33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7-09-01 0
332
부모님의 결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2007-10-03 0
331
나에게 묻는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2007-02-18 0
330
엄마의 훈장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7-03-13 0
329
비빕밥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7-04-06 0
328
잔인한 사월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007-04-29 0
327
인사이동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07-05-28 0
3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2007-06-17 0
325
아버지의 행복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07-08-08 0
324
너구리와 엄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7-10-04 0
323
고향의 품속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2007-02-20 0
322
만남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7-03-15 0
3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7-04-08 0
320
홍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07-05-01 0
319
인사이동 첫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07-05-29 0
318
내 안의 그녀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2007-06-19 0
317
월급봉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07-07-13 0
316
살고 싶어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7-09-05 0
315
그곳에 가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07-10-05 0
314
여심(女心)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7-03-16 0
3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07-04-10 0
312
후유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2007-05-06 0
311
아버지의 아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2007-05-30 0
310
단오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2007-06-20 0
309
가족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07-07-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