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7건
조회 1,150회
작성일 2007-10-12 14:17
본문
가을山
청운/현항석
불이 났다.
앞 뒷산에
혼자 노는 TV속에
연기도 날리지 않고
몸도 뜨겁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났다.
여기저기에
차갑던 가슴들 속에
불꽃 없는 타오름
가슴만 뜨거워지는 불이 났다.
여름 같던 날
겨울 같을 날
땀과 차가운 눈 사이에서
빨강 노랑 낙엽 분말과
가을 햇살을 섞은 차 한잔을 마신다.
청운/현항석
불이 났다.
앞 뒷산에
혼자 노는 TV속에
연기도 날리지 않고
몸도 뜨겁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났다.
여기저기에
차갑던 가슴들 속에
불꽃 없는 타오름
가슴만 뜨거워지는 불이 났다.
여름 같던 날
겨울 같을 날
땀과 차가운 눈 사이에서
빨강 노랑 낙엽 분말과
가을 햇살을 섞은 차 한잔을 마신다.
추천0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종일 비가 내려도 꺼질 줄 모른는 불
고국의 가을산 아름다운 풍경
구경 잘 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가을산.....불붙는산...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산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산홍엽의 가을 산의 뜨거운 분말에 맑은 가을 햇살을 섞어 마실줄 아는 시심이 부럽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향기가 녹아 있을
그 차 한잔 마시고 싶네요.
오늘 같은 날은.....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
데어요...ㅎㅎㅎ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9에 신고를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목하 갈등중이랍니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