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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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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78회 작성일 2006-11-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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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증
松亭 신의식


세월의 무게 탓인가
휘청거리는 몸뚱어리
열꽃이 화려하게 피어
비명같은 아픔으로 환호하고 있다

서걱이는 수수대처럼
흔들리는 갈대처럼
눕고 일어서기를 일상으로 삼았어도
탈없이 용케도 버티어 왔는데

어둠을 하얗게 바래며
뒤척이는 몸부림
숨길 수 없는 살갖의 앙탈에
무심의 초침도 짜증스러워

이제 그만 눕자 한다
뭐 그리 할 일이 남았다고
무슨 대단한 호홉이어서
미련의 뒤에 숨어 애꿎은 이만 괴롭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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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자님들에 말할 때 아픔은, 신경을 통한 대뇌의 신호입니다.
자기가 처리하여 마무리되면 좋으나, 계속 <통증>이 나타날 때에는
늦기 전에 전문가에게 보이는 것이 제일 빠른 해결책입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둠이 하얗게...,숨길수 없는 살같의..., 한 초 한 초가 늦게 보일 것 같은 통증이시면 늦기 전에 곧 대처하실것을 바랍니다. 여기서도 직업의식이 드러나나 봅니다. 항상 건강을 빕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위 그림이
살갗을 태우는 듯
이 한 시간이 시험일지라도
더불어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저리도록 마음에 다가오는 시심이
초겨울 싸늘한 기운으로 육체를 더듬는군요.
웬지
뒤안 길 접고 포장마차에서 슬픈 한 잔에 마음을 담구고 싶어지는군요.
선생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주름이 하나씩 늘어만 가는 삶의 고통..!! 
이를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그래도 마음의 통증만은 아니되옵니다.. !!

오순찬님의 댓글

오순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얼 그리 아파하시나요 그렇게 많이 아파하시니
깊은 무언가 막 통감하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가을이 더 깊어 갑니다 더 아파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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