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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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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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007-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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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소리
康 城
파란 하늘 높아
눈길 끌리어
가슴 설레니
날이 겹치는 즈음
동공에 고향을 그린다
강물이 울렁임은
바람 치맛자락
업고 가는 것이냐...
그 자락 부여잡고
두둥실 날러 고향을 본다.
불룩불룩 고개 내민
동백꽃 반가웁다.
전복 소라 잡던
아가씨는 어디에 있나
돛단배는 살아지고
그물 실은 어선만 보인다.
그리운 소리
휘파람 불으나
물새는 오지 않고
낯선 관광객들만
포장길을 오고 간다.
앞섬은 옛 얼굴이나
들리는 곳마다 새 얼굴이다.
康 城
파란 하늘 높아
눈길 끌리어
가슴 설레니
날이 겹치는 즈음
동공에 고향을 그린다
강물이 울렁임은
바람 치맛자락
업고 가는 것이냐...
그 자락 부여잡고
두둥실 날러 고향을 본다.
불룩불룩 고개 내민
동백꽃 반가웁다.
전복 소라 잡던
아가씨는 어디에 있나
돛단배는 살아지고
그물 실은 어선만 보인다.
그리운 소리
휘파람 불으나
물새는 오지 않고
낯선 관광객들만
포장길을 오고 간다.
앞섬은 옛 얼굴이나
들리는 곳마다 새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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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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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진이 참 아름답네요. 고향을 담은 시 잘 감상합니다.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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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리운 소리 들리시나요? 고향의 소리 들리시나요? ~~귀를 가까이 대고 소리 들어보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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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에 깊이 젖어있는 시인님의 눈동자를 보는듯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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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소리
휘파람 불으나
물새는 오지 않고
낯선 관광객들만
포장길을 오고 간다.
앞섬은 옛 얼굴이나
들리는 곳마다 새 얼굴이다
목원진 시인님의 맘 엿보는듯 합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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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늘도
행복한 시간
주절주절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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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올리시는 사진마다 <작품>입니다.
그리운 소리가 여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꽃샘추위에 눈발까지 휘날렸던 유타입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