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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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07-09-15 12:04본문
배나무
김성재
너도 무척
기다렸구나
눈이 내리면
오신다던 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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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나무 밑에
떨어진 배를 보며
"어찌하여 태풍임이 우리 곳을 쓸었나요?!"
하늘을 우러러 원망인지 하소연 같은 내뱉는 전경이 떠오릅니다.
지금 태풍 11호가 우리나라 제주도 방면으로 북상 중입니다. 밀감나무의
밀감 떨어지어 그 밀감 보며 한탄하지 않을까, 매우 우려하는 마음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경에 흰빛의 다섯잎꽃이 피는 배나무와 눈이 내리면 오신다는 님이
이 가을 말없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배나무`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가을에 주시는 흰눈의 얘기가 신선합니다.
누군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나요... 글을 올리자마자 5시간 동안이나 정전이 되었네요..
댓글 없이 글만 올리고 있자니 빚쟁이가 도망친 기분이더군요... ^^
행복하신 주말 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배의 향과 꿀물처럼 흐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