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보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006-07-12 00:41

본문




download.blog?fhandle=MDRrZ0x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wLzIuanBnLnRodW1i&filename=2.jpg




바보 시인의 눈으로 본 세상

松亭 신의식


너울너울 춤을 춘다
물결인듯 흘러가며
멋대로 채색 된
언어의 몸부림들이

얼굴 붉히며
뱉어 놓은 삶의 찌꺼기
푸른 옹이가 되어
무심한 발길에 채이고

미움을 미워하였건만
사랑을 사랑하였건만
각인된 응보들이
슬픔으로 나딩굴어

내 안에 갇힌
짭조롬한 눈물이
방울방울 탄식하며
마른 가슴벽을 적신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을 되돌아 보는 ...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것 같군요
짠 눈물로 마른 가슴을 적시고 있으니 말이예요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리다 그냥 장맛비에 휩쓸려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의 마음인듯 하여 가슴이 아파옵니다
 얼렁 추스리시기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움을, 사랑을 정직하게 사실대로 대 했건만 원인에 따른 결과는 기대 할 수 없어 탄식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이 세상이란 슬픔의 눈으로 보면 모두 슬픔이요
기쁨의 눈으로 보면 모두 기쁨이겠지요. 
하지만 시인의 눈에 비치는 이 세상은 기쁨도 슬픔으로 보일 때가 많겠지요. ^^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 모든 것이 응보라면 지나치게 불교적일까요?
바로 시인의 눈으로 본 후 흘리는 눈물이 세상을 정화시킬 수는 없어도
그 시인의 마음을 적시고 새로운 눈을 뜨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겠죠...
이 날씨에 잘 어울리며 마음 고요해지네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의식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1
음악 소스 2 댓글+ 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2007-02-13 1
80
음악 소스 1 댓글+ 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2007-02-13 1
79
음악 소스 3 댓글+ 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2007-02-13 3
78
悲歌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2006-07-03 1
7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8-01-09 4
76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6-09-04 5
7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7-01-08 3
7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2006-10-18 5
7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06-11-13 1
72
억새꽃 전설 댓글+ 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2006-10-24 0
71
섣달 마음은 댓글+ 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2007-12-11 5
70
그림자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2008-02-20 4
6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06-05-06 0
68
나 목 댓글+ 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06-12-15 0
6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6-09-17 4
66
통 증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2006-11-02 0
65
태 풍 댓글+ 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6-07-21 0
6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7-10-30 6
63
흔들리는 시간 댓글+ 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6-06-10 2
62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8-03-18 2
6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10-15 0
6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7-01-09 1
59
찬란한 오월에 댓글+ 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6-04-23 0
58
선자령3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6-12-31 1
57
별똥별 이야기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6-08-21 0
5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7-01-02 1
5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6-12-12 5
54
잡초 댓글+ 1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8-01-30 11
5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6-10-23 1
52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6-10-24 0
5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6-07-31 0
5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6-09-23 0
49
덕유산 설경 2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7-01-14 0
48
헤이리 마을 댓글+ 1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7-03-05 0
4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8-04-16 5
4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7-10-03 0
4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6-10-17 0
44
바람이 하는 말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6-10-01 0
4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6-12-11 0
열람중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6-07-12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