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속을 걷는 사나이/시.정유성 낭송.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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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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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795회
작성일 2008-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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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을 걷는 사나이
詩/정유성 낭송 김화순
어디선가 나는 그려지고
어디부터 언제쯤이나
그려진 곳을 나는 걷는다
자갈길인지 검은 아스팔트인지
알 수 없는 추상화 속을
나는 거닐고 있다
하나도 알 수 없는 색 속에
나는 맨발로 걷는다
내가 걷는 이 그림은
그려진 그림인지
그려지고 있는 그림인지
땅도 하늘도 느끼지 못하고
나는 걷는다
이젠 잠시
좁은 곳이라도 눕고 싶다
잠들어 있는 나를
하얀 입맞춤으로 깨워줄
그 모를 어떤 이를 위해
나는 이제 잠들어야겠다
나는 그림 속을 걷는 사나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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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정유성 낭송 김화순
어디선가 나는 그려지고
어디부터 언제쯤이나
그려진 곳을 나는 걷는다
자갈길인지 검은 아스팔트인지
알 수 없는 추상화 속을
나는 거닐고 있다
하나도 알 수 없는 색 속에
나는 맨발로 걷는다
내가 걷는 이 그림은
그려진 그림인지
그려지고 있는 그림인지
땅도 하늘도 느끼지 못하고
나는 걷는다
이젠 잠시
좁은 곳이라도 눕고 싶다
잠들어 있는 나를
하얀 입맞춤으로 깨워줄
그 모를 어떤 이를 위해
나는 이제 잠들어야겠다
나는 그림 속을 걷는 사나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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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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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제 낭송까지 준비하셨나요.... 그날 고생많았습니다...
문단에 행사가 있는 날이면 언제나 앞선 봉사로 문단을 빛내시는 김화순 시인님,
묵묵히 일하시는 그 모습도 정말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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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족행사가 있어
고운 얼굴 뵙지 못해 안타까웠답니다.
고운 목소리 들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좋은 글 잘 뵈었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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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그
그날 몸도 불편하신것 같으셨는데 시인님께서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한미혜 시인님!!
그날 꼭 뵈올줄 알았는데 고운 모습이 안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쁜날 행복하시길요*^~
엄윤성 시인님!!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일일히 정성들여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