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풍년과 허수할비/할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83회 작성일 2018-09-30 07:25

본문

풍년과 허수할비/할미 

박우영

 

구수하게 익어가는 고개숙인 벼 이삭을

콕콕쪼며 모여드는 참새떼를 쫓으려고

머리에는 여름모자 벙거지를 눌러쓰고

헐렁하게 형형색색 차려입은 허수할비

 

벼 이삭을 먹으려고 날아드는 참새떼가

얄미워진 허수할미 깡통요령 흔들어도

날았다가 다시와서 콕콕쪼는 참새떼에

메뚜기떼 기겁하고 도망가기 바쁘구나

 

우리 농부 땀흘려서 일년동안 이룬농사

허수할비 허수할미 밤을 새워 지켜주니

올 농사도 풍년이라 풍악소리 울리면서

춤을추며 소리높여 농부가를 불러보세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28
황산에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18-06-09 0
827
삿포로 구 도청사(舊 道廳舍)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2018-06-24 0
826
사계(四季) 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18-07-10 0
825
쌍둥이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8-07-26 0
824
산길을 걷노라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2018-08-11 0
823
초량5동 45번지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18-08-27 0
822
들녘에 서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18-09-12 0
821
벌목 사역 선발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2018-09-28 0
820
창공(蒼空)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18-10-14 0
819
출근풍경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18-10-30 0
818
은행잎 황혼인생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2 2018-11-15 0
817
황산(黃山)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0 2018-06-10 0
816
너는 아느냐 나의 참사랑을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18-06-25 0
815
대자연의 계곡에 안겨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2018-07-11 0
814
그라운드 골프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18-07-27 0
813
비꽃(雨花)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7 2018-08-12 0
812
수남 국민(초등)학교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2018-08-28 0
811
노을과 조각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18-09-13 0
810
외로운 들국화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18-09-29 0
809
오색단풍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8-10-15 0
808
퇴근풍경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18-10-31 0
807
겨울이 오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2018-11-16 0
806
답변글 Re: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20-03-07 0
805
퐁이와 석류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2018-06-11 0
804
오도리 공원 꽃향기에 취하다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2018-06-26 0
803
그럼 좋아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2018-07-12 0
802
그라운드 골프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8-07-28 0
801
석양이 아름다움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18-08-13 0
800
초량국민(초등)학교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2 2018-08-29 0
799
무제(無題)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8 2018-09-14 0
열람중
풍년과 허수할비/할미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18-09-30 0
797
동무생각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18-10-16 0
796
coke의 노래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2018-11-01 0
795
모과 향기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18-11-17 0
794
묘비명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18-06-03 0
793
퐁이와 홈벨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6 2018-06-11 0
792
북해도 3대 게요리 무한리필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18-06-27 0
791
아가야 귀이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2018-07-13 0
790
피서나온 지렁이 자살특공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18-07-29 0
789
오뚜기인생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18-08-1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