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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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8회 작성일 2009-09-17 03:03본문
병
시/ 박 기 준
미치도록
하고픈
사랑은
백일 돌탑
돌다
바위 아랫길
돌아 올 수 없는
숲으로 사라지고
허허실실
백일 길을
거꾸로 되새김질만 하네
시/ 박 기 준
미치도록
하고픈
사랑은
백일 돌탑
돌다
바위 아랫길
돌아 올 수 없는
숲으로 사라지고
허허실실
백일 길을
거꾸로 되새김질만 하네
추천5
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치도록 취하고 픈 사랑' 상사병이라...
상사병 정도는 누구라도 한 번 쯤 걸리고 싶은 병 아닐까요.
'바위 아랫길'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박기준 시인님 꽤 오랜만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탑놀이 하는
님의 마음속에
붉게 피어오르는 상사화여
어찌 하오리
바위 아랫길로 떨어지면
그 다음은 극심한 사랑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하올련지....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하소서
피멍들어 부서진 육신
그 위에 지는 붉은 계절을 덮고
그렇게 하소서
심장이 터져
북한산 바위 돌에 튀어 오르는
새 빛으로 오르소서
조국의 강
한강 속에 흐르는 자유여!
당신은 평화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ㅎㅎ
건안 하시지요?
시향은 여전 하시군요.ㅎ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