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달집태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018-03-03 07:33

본문


   달집태우기


                   조 현 동


 정월 대보름날에
 달집 태우러 갔다가

 이 내 가슴만 너덜너덜
 다 태우고 말았네

 할딱거리는
 여린 새가슴이

 무심한 달님만
 한없이 바라보다가

 달빛에 젖어서
 달빛에 젖어서

 이 내 간장
 다 녹이고 말았네

 저 달빛 속에
 환한 님의 미소

 어여 가라 어여 가라
 내 등을 떠밀고

 울며불며 절며절며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왔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0
여름나기 백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18-07-20 0
199
세상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018-03-24 0
198
송화 가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18-04-19 0
197
세월호가 바로 서는 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18-05-16 0
196
개망초 꽃밭으로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18-06-01 0
195
강변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18-06-15 0
194
태풍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18-07-04 0
193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18-07-20 0
192
시 한 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18-02-12 0
191
별바라기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2018-03-26 0
190
곡우(穀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8-04-20 0
189
슬픔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18-05-16 0
188
가는 5월 가는 봄날에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18-06-01 0
187
백합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18-06-18 0
186
태풍의 가장자리 끝자락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18-07-04 0
185
봉선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18-07-20 0
184
3월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가 보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2022-08-17 0
183
시의 이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18-02-14 0
182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18-03-29 0
181
봄에 묻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18-04-24 0
180
기쁨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18-05-16 0
179
담쟁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18-06-02 0
178
능소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8-06-18 0
177
연꽃 한 송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18-07-04 0
176
가을은 천고아비의 계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6 2022-10-11 0
175
우수(雨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18-02-19 0
174
사랑하지 않을 것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2018-03-30 0
173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18-04-24 0
172
미생(未生)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18-05-18 0
171
담쟁이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8-06-02 0
170
클로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18-06-21 0
169
춤추는 가얏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18-07-06 0
168
낙엽 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22-11-15 0
167
죽림(竹林)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18-02-24 0
166
봄의 향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18-04-01 0
165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18-04-25 0
164
증오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18-05-18 0
163
봄날은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2018-06-02 0
162
글감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18-06-21 0
161
교실은 살아 있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18-07-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