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귀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35회 작성일 2009-07-27 12:26본문
온몸이 귀가 되어
손근호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추천5
댓글목록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나 발행인님다운 시상입니다.
직업이 시인다우신 점이 행복을 가져다 주시길
기도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 온 몸이 귀가 되어 >
역시 대표님 詩는 달라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승하십시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의미있어 보이는 글 앞에서 뵈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랜만에 발행인님의 시 를 접하는 듯한 느낌속에 평화로움을 가져갑니다 ,,,,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몸으로 느끼는 그리움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