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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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95회 작성일 2017-01-21 21:23본문
초승달
동시조/김성재
배 아파도
까까는 마다 않던 내 동생
서산에 걸린 저 달
벌써 한입 먹었어
토끼가
방아를 찌면
엄청 이빨 아프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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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입술모양을 지닌 초승달
어릴때는 순진무궁한 꿈을 가지고
바라봤든 순간들 까까를 먹었던 입이었고
서산에 걸린 달을 입으로 삼켰던 모양이되고
그꿈을 간직한 토끼가 방아찍는 입속 달그림자에
대한 상상의 영영을 보게됩니다
잘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은 우리의 꿈이자 이상이었지요
달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옛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
다시금 상상의 나래로 날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승달 이미지가 압축되어 날카로운 유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