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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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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22회 작성일 2009-01-18 01:55

본문

    눈 내리는 날 /장운기


찌들은 세월 덮으려
하얀 세상을 그렸구나

예쁘게 단장한 머리에도
굵직한 새치가 내려앉고

뽀드득
지나온 과거의 모습을
귀보다 큰 눈으로 보는 토끼야

종이컵 하나 가득
짙은 커피 향에

함박눈 송이송이
섞어 마셔대면
오늘은 기쁜날

펑펑 소리내어 뿌려대는
하늘아

흰눈 내리는 날
뜨거운 추억이
그리움 되거라

            2009.1.16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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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바닥에 흰 양탄자 깔아주고
거멓게 먼지 뒤집어 쓴 세상 하얗게 인테리어 해 주었는데
하늘이여
 오물에 빠져있는 우리도 하얀 눈사람 되게
몇날 몇일 함박눈 펑 펑 내려 주소서
하늘이여
세상이 온통 하얀 눈사람이 굴러 다니게 하소서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어쩜 댓글이 멋지십니다.
댓글을 달려면 기 죽습니다. ㅎㅎ

장윤기 시인님의 뜨거워던 청춘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연륜이 묻어난 글에 찬사을 보냅니다.
잠시 저도 옛날 어린시절 처럼 흰눈이 온세상을 덮어버렸던
그런날이 보고 싶고 기다려진답니다.

멋진 시간 되었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내리는날
하늘을 바라보면
머리속이 까맣게 비어 버리던데요.
그리움은 또 언제 꺼집어 낼까요 ㅎㅎㅎ
동요처럼  밝은 시심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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