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세 움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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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井 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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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914회
작성일 2010-06-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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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세 움큼
소정 변 정임
들녘 가냘픈 꽃잎 눈에 띄어
숨겨 놓은 혼자만의
어여쁜 그리움이여
너무 견디기 힘이 들어
잠시 맡겨놓을게
숨을 쉴 수 없으니까
그리고 조금씩 보고 갈게
돌아서려니
이슬방울 마음에 머물러
골골이 맺히는 별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라
이젠 잊어야 하는데
아스라이 멀어져 가야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산들바람에 날아가면 어쩌나
포근한 미소 날아가면
어찌 견딜까
그래도 아픈 가슴이 나을 성 싶구나
소정 변 정임
들녘 가냘픈 꽃잎 눈에 띄어
숨겨 놓은 혼자만의
어여쁜 그리움이여
너무 견디기 힘이 들어
잠시 맡겨놓을게
숨을 쉴 수 없으니까
그리고 조금씩 보고 갈게
돌아서려니
이슬방울 마음에 머물러
골골이 맺히는 별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라
이젠 잊어야 하는데
아스라이 멀어져 가야하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산들바람에 날아가면 어쩌나
포근한 미소 날아가면
어찌 견딜까
그래도 아픈 가슴이 나을 성 싶구나
추천8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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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詩
행복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을 기원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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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마음으로 앓는
그리움 또한 아름답네요.
날마다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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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정도 병인양 한다더니... ^^ 떡갈나무 숲속에 샘물 하나 숨겨놓고 아무도 모르게 마시고 내려오는 바로 그 즐거움입니까? ^^ 근데, 잊기 힘들면 그냥 안잊으면 안될까요??? ^^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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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그리움 저울에 달아보지 마세요
그리움그부피에 마음 전부 주지마세요
그대의 삶 자체가 그리움 이니까요!
